맥추감사절 찬양 추천 3곡: 삶의 모든 순간에 울려 퍼지는 감사의 고백

맥추감사절 찬양 추천 3곡: 삶의 모든 순간에 감사의 고백

일상의 감사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며 맞이하는 맥추감사절은 단순히 물질적인 수확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 감사와 성찰의 시간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찬양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감사의 고백을 이끌어낼 세 곡의 찬양을 소개하고, 그 가사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날 구원하신 주 감사: 구원과 동행의 은혜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날 구원하신 주 감사"는 스웨덴의 시인이자 작사가인 어거스트 루드빅 스톰(August Ludvig Storm, 1862-1914)이 1891년에 작사하고, 스웨덴의 복음성가 작곡가 요한 아프레함 훌트만(J. A. Hultman, 1861-1942)이 작곡한 찬양입니다. 원제는 "Tack, Herre, för min frälsning" (Thank You, Lord, for my salvation)이며, 영어권에서는 "Thanks to God for my Redeemer"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찬양은 스톰이 30세가 되던 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고백하며 이 찬양을 지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찬양의 가사 하나하나에 더욱 진정성 있는 울림을 더하며, 우리가 삶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되새기게 합니다. 이 찬양은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인 '구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신 주님의 동행을 고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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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 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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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사 (오늘 숨을 쉬는 것 감사...): 일상의 작은 은혜까지

"감사 (오늘 숨을 쉬는 것 감사...)"는 손경민님이 작사/작곡한 찬양입니다. 이 찬양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숨 쉬는 것부터 시작하여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합니다. 소박하지만 진실된 감사의 고백이 담겨 있어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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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숨을 쉬는 것 감사
나를 구원하신 것 감사
내 뜻대로 안 돼도 주가 인도하신 것
모든 것 감사

내게 주신 모든 것 감사
때론 가져가심도 감사
내게 고난 주셔서 주 뜻 알게 하신 것
모든 것 감사

항상 주 안에 있음 감사
참된 소망주심도 감사
나같은 사람도 자녀 삼아주신 것 모든 것 감사

주님 감사해요 주님 감사해요
내가 여기까지 온것도 은혜입니다
주님 감사해요 주님 감사해요
나를 사랑하신 주사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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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 삶으로 드리는 감사의 예배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는 마커스 (Markers)의 2008년 앨범 "Markers Live 2008 - 나는 주만 높이리"에 수록된 찬양입니다. 이 곡은 시편 50편 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말씀을 바탕으로, 단순히 입술의 고백을 넘어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예배자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맥추감사절은 우리의 삶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사임을 기억하며, 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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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 보이시리라 감사드려

감사드리세 아버지께 감사로 제사를
찬송드리세 아버지께 우리의 찬송을

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의 찬송을
할렐루야 할렐루야 영원토록 찬송을
영원토록 감사를 영원토록 감사 찬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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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외 추천 찬양: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는 찬양들

앞서 소개된 세 곡 외에도 맥추감사절에 함께 부르기 좋은 찬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는 추천 찬양 입니다.

1.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2. 감사해요 (감사해요 주님의사랑… )
3. 공중나는 새를 보라(공중나는 새를 보라…)
4. 희망의 노래(감사드리세 우리주께…)

찬양으로 채워가는 감사의 삶

이 세 곡의 찬양은 맥추감사절을 맞아 우리에게 깊은 영적 성찰과 감사의 고백을 이끌어냅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를 통해 구원과 동행의 은혜를, '감사'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축복과 고난 속의 의미를, 그리고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를 통해 삶으로 드리는 감사의 예배를 깨닫게 됩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에는 이 찬양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열고, 지난 상반기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리며, 앞으로의 삶 또한 감사로 채워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찬양처럼 아름다운 감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