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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2

밤을 지배한 자 아브라함: 고대 전투사에 길이 남을 숨겨진 지휘력 밤을 지배한 자 아브라함: 고대 전투사에 길이 남을 숨겨진 지휘력우리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위대한 인물, 수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된 약속의 주인공. 하지만 성경 창세기 14장에 기록된 그의 삶의 한 순간은, 우리에게 아브라함이 단순한 신앙인이 아니라 뛰어난 군사 지휘관이자 전략가였다는 놀라운 면모를 보여줍니다.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이 '아브라함의 야간 전투'는 고대 군사학적, 역사학적으로도 시대를 앞서간 통찰과 실행력을 담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고, 우리는 이 전투에서 어떤 숨겨진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이와 관련된 성경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운.. 2025. 6. 22.
본회퍼의 '선한 능력으로' 절망 속에서 찾은 영적 통찰 심층 분석 본회퍼 목사님의 시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treu und still umgeben)는 그가 1944년 성탄절, 나치 감옥에서 약혼녀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4월에 그는 독일 수용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달후 독일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하며 유럽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었습니다. 즉, 본회퍼 목사는 독일의 패전과 전쟁 종식을 불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시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한 능력을 신뢰하는 본회퍼의 깊은 신앙을 보여주며, 오늘날 CCM으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기독교인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지만 일부 보수적 신학의 관점.. 2025.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