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능력으로1 본회퍼의 '선한 능력으로' 절망 속에서 찾은 영적 통찰 심층 분석 본회퍼 목사님의 시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treu und still umgeben)는 그가 1944년 성탄절, 나치 감옥에서 약혼녀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에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4월에 그는 독일 수용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한달후 독일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하며 유럽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었습니다. 즉, 본회퍼 목사는 독일의 패전과 전쟁 종식을 불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시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한 능력을 신뢰하는 본회퍼의 깊은 신앙을 보여주며, 오늘날 CCM으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기독교인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지만 일부 보수적 신학의 관점.. 2025. 6. 10. 이전 1 다음